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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유튜브 채널 9억2천만뷰 돌파...10억뷰에 성큼성큼
입력 2021-07-15 09:06  | 수정 2021-07-15 09:22
가수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의 총 조회수가 9억20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달 30일 9억 뷰를 달성하고, 지난 7일 9억1000만 뷰를 찍더니 일주일만인 14일 또 1000만뷰를 추가했다. 이런 속도라면 8월말에서 9월초에는 10억뷰를 돌파할 전망이다.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임영웅이 TV조선 트로트 경연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속도를 내 우승자 '진'의 왕관을 쓴 뒤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구독자도 쑥쑥 늘어 100만 구독자에 주어지는 '골드 버튼'을 받은 뒤에도 20여 만명 더 늘었다.
9억2000만뷰 중 가장 크게 기여한 영상은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다. 임영웅의 감성이 폭발, '임영웅이 임영웅 한' 이 무대는 4200만뷰로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또 임영웅의 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영상이 1000만뷰를 넘어섰고, 뮤직비디오는 2000만뷰를 기록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특히 가온차트 상반기 다운로드차트에서 1위를 하며, 트로트 인기의 중심에 여전히 임영웅이 있음을 입증했다. 이 곡은 2021년 11주차 가온차트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BGM, 벨소리, 컬러링차트 1위를 차지하며 5관왕을 차지했으며, 다운로드차트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하는 등 50대 여성 팬층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영웅시대의 팬 파워를 보여줬다.
이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임영웅은 생일인 지난달 16일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화답하듯 임영웅의 팬들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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