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입도 신종플루 별도 시험장 운영
입력 2009-09-14 15:03  | 수정 2009-09-14 18:02
고교입시에서 신종플루 확진 또는 의심 수험생을 위해 별도로 분리된 시험실과 병원 시험장이 운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한 고교 입시 대응지침'을 마련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내려 보냈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고입 선발시험을 실시하는 8개 시·도교육청과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등은 예비소집 때 신종플루 확진 또는 의심증상 수험생의 신고를 받아 이들이 분리된 시험실에서 따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증세가 심해 학교에서 시험을 보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병원 시험장도 운영하기로 하고 시험장에서 가까운 지역 보건소나 거점 병원을 미리 지정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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