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대규모 감자 포함될 듯
입력 2009-09-14 13:53  | 수정 2009-09-14 16:58
쌍용자동차가 내일(15일) 법원에 주식 감자를 포함한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어서 구체적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채권자보다 주주가 우선 책임을 진다는 원칙에 따라 대주주 상하이차를 포함 소액주주들 보유 주식까지 대규모 감자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변제 계획도 제시돼 담보채권자인 산업은행은 3,700억 원 채권 전액을 보장받을 전망입니다.
협력사 등이 보유한 상거래채권 3,200억 원과 해외 전환사채 1,500억 원 등 무담보채권의 변제비율은 50%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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