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광호 "위장전입 의혹자 용퇴하는 게 애국"
입력 2009-09-14 11:27  | 수정 2009-09-14 11:27
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인사청문회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을 집행하는 법관들에게 더욱 엄격한 잣대를 대야 한다"며 "위장전입 의혹을 받는 후보자들 스스로 용퇴를 결심하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는 17일 청문회가 예정된 이귀남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학교 문제로 위장전입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오늘(14일) 청문회가 열리는 민일영 대법관 후보자도 부인의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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