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군 통신선 한때 장애…개성공단 출경 지연
입력 2009-09-14 10:13  | 수정 2009-09-14 11:11
남북 간 경의선 육로통행을 허가하는 북측의 군 동의가 평소보다 늦게 도착해 오늘(14일) 오전 한때 개성공단 출경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관계자는 MBN과의 전화통화에서 "통상적으로 북측은 오전 8시쯤 방북과 귀환을 허가하는 동의를 보내오는데, 오늘은 오전 9시 30분쯤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연 이유는 군 통신의 기술적인 문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신이 정상화된 후 방북은 원래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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