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J 철구 "새 엄마 월드컵? 말도 안 되는 선동 날조 기사" 반박
입력 2021-07-14 09:19  | 수정 2021-07-14 09:19
사진 = 철구방송화면 캡처
BJ 철구, 부적절한 방송을 했다는 주장에 반박
철구, "새엄마 찾기 콘텐츠 진행이라는 건 선동, 날조 기사"

BJ 철구가 아동학대 논란 등 부적절한 방송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13일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에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제가 딸을 데리고 아동학대를 했다느니 말도 안 되는 방송을 했다느니 말이 많다"며 "철구 새엄마 찾기 콘텐츠 진행이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선동 날조 기사"라며 해명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그는 "딸이 이상형 월드컵을 하고 싶다고 해서 여성 BJ 월드컵만 한 것 아니라 남자도 했다. 절대 새엄마 찾기 뉘앙스로 방송 한 것 아니다"라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나아가 철구는 "기사를 보면서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는 영화가 떠오른다"며 "오늘 큰 사건 있나. 정말 저한테 왜 그러시냐"고 반박했다. 또 "저 싫어하는 분 많은 거 알지만 말도 안 되는 선동 하지 말라"며 "기사 내용과 제목을 수정하지 않으면 140만명의 철구 팬들과 코로나 끝나면 방망이 들고 시위한다.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철구는 "기자들이 아동학대를 하고 있다"며 "초딩, 잼민이들이 요즘 유튜브와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할 텐데 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 기사를 보면서 딸이 피해를 받는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제가 지금 영상 찍는 건 절대로 조회 수 얻어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정말 열이 받는다. 빠르게 기사 내용 수정해 달라. 부탁 좀 드리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철구는 이혼 이후 딸 연지와 함께 진행한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새엄마 월드컵' 콘텐츠를 진행했는데 방송 이후 아동학대라는 비판이 일자 이같은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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