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대기업 7곳 중 1곳꼴 세무조사
입력 2009-09-14 07:39  | 수정 2009-09-14 09:40
지난해 매출액 규모에서 국내 500대 기업 안에 드는 대기업 7곳 중 1곳꼴로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매출액 5천억 원 이상의 대기업 487곳 중 14.2%인 69곳이 세무조사를 받았습니다.
대기업 69곳에 부과한 세액은 8천117억 원으로 대기업 1곳당 평균 118억 원의 세금을 물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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