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도소도 IT 혜택…화상 면회 연 14만 건
입력 2009-09-14 07:39  | 수정 2009-09-14 07:39
인터넷 강국답게 교도소에서도 화상 면회와 이메일, 전자조회 서비스의 활용도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2003년부터 전국 교정기관에 원격 화상 접견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연간 이용 횟수가 첫해 3만 6천여 건에서 2006년 10만 건을 돌파하고, 지난해 14만 1천여 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상 면회는 예를 들어 대구교도소 수용자의 가족이 집 근처 서울구치소에 전화로 예약한 뒤 지정된 시간에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신원을 확인하고 화상접견실에 설치된 컴퓨터와 카메라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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