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호선 내일 10분간 운행정지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재난대비 종합 훈련을 위해 내일(15일) 오후 2시부터 10분간 지하철 2호선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열차 내에 원인 모를 화재가 날 경우에 대비해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공사 직원ㆍ소방대원ㆍ경찰 등 90명과 일반 승객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진압ㆍ승객대피 등의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공사는 실제 승객이 참여하는 훈련인 만큼 열차 내 안내방송을 하고 역에 구급대원과 경찰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