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사장 장비 기울어…1명 구조 중

오늘(11일) 오전 10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금융센터 신축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펌프카 지지대가 기울어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펌프카 배관에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등포소방서는 공사장 10층 높이에서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준비하던 중 지지대 고정불량으로 타설기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면서 인부 1명이 펌프카 배관에 매달려 있다며,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