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지방 강한 비…내일까지 200mm 이상
입력 2021-07-05 19:20  | 수정 2021-07-05 20:24
【 앵커멘트 】
어제 오후부터 주춤했던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전 갑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현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대전 갑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현재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에 내린 장맛비로 갑천 수위도 높아진 모습인데요.

호남과 경남에도 남해안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제주 185, 전남 여수 133.5, 전남 진도 88.9mm 등입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전라도와 경남, 경북 남부 지역에 50에서 150, 지리산 부근과 전라도 곳곳에는 2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지역에는 50에서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모레까지도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3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강한 국지성 호우일 가능성이 큰 만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변에서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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