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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첫 공포물 ‘귀문’ 8월 개봉[공식]
입력 2021-07-05 09:56 
배우 김강우가 첫 공포물 도전에 나선다. 체험 공포 영화 '귀문'을 통해서다.
김강우는 '귀문'에서 무당인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아 영적 능력을 지닌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을 맡는다. 괴담이 끊이지 않는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들어가 실체를 파헤치는 인물이다.
김강우는 폐쇄된 공간 속 걷잡을 수 없는 공포와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도진 캐릭터를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표현한다. 원혼들을 이미 수없이 상대했던 역할인 만큼 대다수 사람들이 놀랄 만한 순간에도 태연한 느낌을 가져가는 등 ‘도진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김강우는 매력적인 시나리오에 끌려 공포 영화에 도전하게 됐다. 촬영 현장에서 제가 느낀 공포가 관객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심덕근 감독은 김강우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배우다. ‘도진은 심령연구소 소장이라는 특별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에 일반인들과는다른 공포를 느낄 거라 생각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체험 공포 영화 '귀문'은 기본 포맷인 2D는 물론,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오는 8월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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