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상문-이시카와 한·일 자존심 대결
입력 2009-09-08 19:44  | 수정 2009-09-08 19:44
올해 매경오픈 우승자인 배상문과 일본 골프의 희망 이시카와 료가 자존심 대결을 벌입니다.
배상문과 이시카와는 모레(10일)부터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52회 한국오픈골프대회에서 1, 2라운드 한 조에 편성됐습니다.
배상문은 "한국에도 좋은 골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이시카와 역시 "배울 게 많은 조 편성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 EPGA 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와 US 아마추어 선수권 챔피언인 안병훈도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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