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버핏, 투자전략 재조정…"안전자산에 투자"
입력 2009-09-08 18:33  | 수정 2009-09-08 20:38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최근 '안전 자산에 투자하라'며 투자 전략 재조정에 나섰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근 일반 주식 매수량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금융자산으로 평가 받는 국채와 회사채 투자 비중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금융 위기 당시 "지금은 주식을 사야 할 때"라고 주장했던 버핏이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버핏은 지난주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 "미국은 아직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경제의 위기는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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