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무고한 국민 6명 희생돼 가슴 아프다"
입력 2009-09-08 16:10  | 수정 2009-09-08 16:10
이명박 대통령은 북측의 무단 방류로 국민 6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무고한 국민 6명이 희생돼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열린 국무회의 마지막에 "확인할 것이 있다"며,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이번에 드러난 문제를 철저히 점검하고 진상을 정확히 파악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북과 관련된 청와대 위기 매뉴얼 가운데 미흡한 점이 발견돼 앞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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