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도노조 시한부 파업…일부 운행 차질
입력 2009-09-08 15:37  | 수정 2009-09-08 15:37
전국철도노조가 오늘(8일)새벽 0시부터 시한부 파업에 들어갔지만 열차운행에는 큰 차질이 없었습니다.
철도노조는 공사 측이 단체교섭에 성실히 응하지 않아, 24시간 시한부 경고 파업에 들어갔으며 파업에는 기관사 5천여 명 가운데 필수유지 인원을 제외한 2천 3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으로 새마을호나 무궁화호, 화물 열차 등 일부 열차가 운행이 취소되면서 승객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철도공사는 비상열차와 대체 인력 7백여 명을 투입해, 현재 KTX와 통근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며, 새마을호와 무궁화 열차는 85% 수준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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