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년간 여성 125명 연쇄 성폭행
입력 2009-09-08 14:04  | 수정 2009-09-08 18:22
의정부와 고양, 일산, 파주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100여 차례에 걸쳐 부녀자 연쇄 성폭행을 저지른 30대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부녀자들을 성폭행하고 수천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차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차 씨는 지난 7월 30일 동두천시 한 주택에 침입해 잠자고 있던 A씨를 위협하고 성폭행하는 등 2천 년 7월부터 지난 7월까지 모두 111회에 걸쳐 10∼50대 여성 125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자들의 집에서 현금과 휴대전화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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