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만성질환자 건강식품 부작용 주의"
입력 2009-09-08 13:50  | 수정 2009-09-08 18:19
한국소비자원은 만성질환자나 임산부 등이 건강식품을 먹고 부작용이 생긴 사례가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만성질환자가 건강식품을 먹고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53건 접수됐으며, 피부장애와 위장장애가 각각 23건과 22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부작용을 유발한 제품 60건 중 29건은 누에가공품과 추출 차류 등 건강증진 효과를 표방한 제품이었다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지 않은 제품은 안전관리가 소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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