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6월 27일 오후 5시
입력 2021-06-27 17:00 
▶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즉각 수용했습니다.
야당은 "꼬리 자르기로 끝날 일이 아니다"며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과 정부 장·차관급에 대한 감사원의 부동산 전수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수도권은 2단계로 정해짐에 따라 사적 모임이 6명까지 허용되고, 식당과 카페 영업도 밤 12시까지 늘어납니다.
1단계인 비수도권은 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 제한이 모두 사라지는데, 거리두기 완화 소식에 자영업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장모 최 모 씨가 수입차 판매업체인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최 씨측은 사실 관계와 법리에 맞지 않는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더불어민주당의 정강·정책과 정책역사에 부합한다"면서 보편적 지원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 나라가 기본소득 정치실험장"이냐며 이 지사를 향해 "정치논리에 매몰된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6일째 실종 상태인 경기 분당의 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 군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CCTV 영상을 경찰이 공개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5시 28분 서현역 AK플라자 근처 육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버스정류장 쪽으로 이동한 모습이 포착됐는데, 경찰은 김 군이 실제 버스를 탔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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