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내 최연소 산모 나왔다…11살에 출산
입력 2021-06-27 15:10  | 수정 2021-09-25 16:05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져
현재 임신·출산 경위 조사 중

영국에서 11살의 소녀가 출산을 해 영국 내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출산을 하여 엄마가 되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영국 현지매체 '더선'에 따르면, 그녀는 10살이었던 지난 해 임신을 하여 임신 30주가 조금 넘은 이달 초에 출산을 하였다고 합니다.

소녀의 가족을 잘 안다는 익명의 소식통은 "부모도 소녀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충격이 큰 상태"라며 "어떻게 아무도 소녀가 임신했다는 걸 몰랐는지 의문이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소녀와 가족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다행히도 산모와 아기가 모두 무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더선에 따르면, 현지 의회 관계자들과 사회복지기관 측에서 그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출신지와 이름, 임신 경위, 아기 아빠의 신원, 아기 성별이나 체중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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