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신의주에도 휴대전화 개통 임박"
입력 2009-09-08 09:50  | 수정 2009-09-08 09:50
중국의 접경 도시인 신의주에서도 휴대전화 개통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중국 내 복수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평양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고려 링크 휴대전화가 신의주에도 곧 개통될 것이라고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왕래하는 북한 상인과 트럭 운전사들이 전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통 시점은 잠정적으로 다음 달 1일로 예정돼 있으며, 단말기는 350달러짜리 고급형부터 150달러짜리 저가형까지 다양한 종류가 선보일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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