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PGA 도이체방크챔피언십, 나상욱 11위…스트리커 우승
입력 2009-09-08 09:11  | 수정 2009-09-08 09:11
재미교포 나상욱이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1타차 4위에 이름을 올린 나상욱은 생애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주춤하며 생애 첫 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우승은 최종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에게 돌아갔습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스트리커는 페덱스컵 포인트(5천604점)에서도 타이거 우즈(4천695점)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나상욱과 같은 공동 11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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