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26일) 오전 부산 조선소 화장실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전북 고창에서는 요양원 승합차가 오르막길에서 미끄러져 탑승한 노인 1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박규원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승합차 한 대가 앞유리가 산산조각난 채 넘어져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이 힘을 모아 기울어진 차량을 받치고 부상자를 차에서 구조합니다.
오늘 오전, 전북 고창군의 한 도로에서 노인 11명을 태운 요양원 승합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인터뷰(☎) : 전남소방본부 관계자
- "오르막길에 미끄러워서 전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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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 모터보트가 물살을 가르고 물에 반쯤 잠겨 있는 조난객들을 보트에 태웁니다.
오늘 새벽, 밤새 쏟아진 집중호우로 임진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낚시꾼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신고접수 한 시간 반 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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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1시쯤에는 부산의 한 조선소 화장실에서 독성 가스가 누출되면서 외주업체 직원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 인터뷰(☎) : 부산사하소방서 관계자
- "병원으로 CPR 실시하면서 이송을 했고요. 가스 측정을 실시하고 물을 이용해서 희석조치를완료했습니다."
화장실 내부에서는 기준치의 16배에 이르는 황화수소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편집 : 오혜진
#MBN #조선소 #황화수소 #전도 #승합차 #노인 #고립 #낚시객 #박규원기자
오늘(26일) 오전 부산 조선소 화장실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전북 고창에서는 요양원 승합차가 오르막길에서 미끄러져 탑승한 노인 1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박규원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승합차 한 대가 앞유리가 산산조각난 채 넘어져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이 힘을 모아 기울어진 차량을 받치고 부상자를 차에서 구조합니다.
오늘 오전, 전북 고창군의 한 도로에서 노인 11명을 태운 요양원 승합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인터뷰(☎) : 전남소방본부 관계자
- "오르막길에 미끄러워서 전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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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 모터보트가 물살을 가르고 물에 반쯤 잠겨 있는 조난객들을 보트에 태웁니다.
오늘 새벽, 밤새 쏟아진 집중호우로 임진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낚시꾼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신고접수 한 시간 반 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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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1시쯤에는 부산의 한 조선소 화장실에서 독성 가스가 누출되면서 외주업체 직원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 인터뷰(☎) : 부산사하소방서 관계자
- "병원으로 CPR 실시하면서 이송을 했고요. 가스 측정을 실시하고 물을 이용해서 희석조치를완료했습니다."
화장실 내부에서는 기준치의 16배에 이르는 황화수소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편집 : 오혜진
#MBN #조선소 #황화수소 #전도 #승합차 #노인 #고립 #낚시객 #박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