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도노조 파업 돌입…승객 불편 불가피
입력 2009-09-08 02:46  | 수정 2009-09-08 02:46
전국철도노조가 오늘(8일) 하루 시한부 경고 파업을 벌여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철도노조는 사측인 코레일 측이 단체교섭에 성실히 응하지 않아 오늘(8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기관사들이 참여하는 시한부 경고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으로 수도권 전동열차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 운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승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철도공사는 비상열차와 대체 인력을 투입해 KTX와 통근열차는 100%, 새마을·무궁화열차는 85% 수준으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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