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용성 강조한 키보드 선반 ‘인기’
입력 2009-09-07 15:40  | 수정 2009-09-07 15:39
[앵커 멘트]
개성 있는 IT주변기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이색 키보드 수납선반이 나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업무를 보는 책상.

하지만 pc뿐 아니라 여러 물품들로 책상은 어수선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 정윤희 / 직장인]
작업하면서 커피도 마시고 서류 정리가 안 된 프린트 같은 게 책상에 어지럽게 널려있고 노트북도 올려놔야 하는데 한정된 공간에 여러 물건이 있으니까 작업하기에도 어수선하고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이런 점에 착안해 한 중소기업에서 아이디어 상품으로 내놓은 키보드 수납선반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선반 기능을 채택했습니다.

[인터뷰 : 서정운 / 썬앤원 대표]
모니터를 올려놨을 때 그 밑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키보드를 밑에 수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공간 책상 공간이 굉장히 넓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설치가 간편해 누구나 손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 또한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3개의 USB허브가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윤희/ 직장인]
USB가 3개가 따로 있어서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거 연결해서 어지럽지 않은 환경에서 더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연 10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확대되고 있는 IT주변기기 시장.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용성을 갖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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