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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 사육사 오현택 “가장 무서운 싸움? 토끼...피 흘려도 쫓아가” (‘잡동산’)
입력 2021-06-23 15:34 
맹수 사육사 오현택이 가장 무서운 싸움으로 토끼 싸움을 꼽았다.
23일 채널S 예능프로그램 ‘잡동산은 ‘제 이름은 토끼, 맹수죠 (feat. 싸움 마니아 지유 고객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잡동산은 상반기를 결산하며 4회에 출연한 맹수 사육사 오현택의 미방분 영상을 공개했다.
오현택은 제가 여태까지 동물들을 키우면서 가장 무섭게 본 싸움이 토끼 싸움이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MC 강호동과 은혁은 토끼들은 귀엽다”라며 믿지 못했다.
오현택은 호랑이와 사자는 싸우다 한 마리가 져서 배를 보이면 항복의 의미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토끼는 수컷끼리 무협 영화에서 보듯이 공중에서 촤자착(하고 싸운다.) 싸움에서 진 한 마리가 피를 흘리며 쩔뚝쩔뚝 가는데 다른 토끼가 끝까지 쫓아가서 귀를 물어뜯는다”라며 토끼들은 인정사정이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채민 어린이는 토끼가 제일 센 동물인 이유가 ‘깡이랑 ‘총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아이다운 상상력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보통 맹수들은 규칙이 있다. 그런데 토끼는 봐주지 않고 끝까지 가는 거다”고 하자 오현택은 토끼는 굴까지 쫓아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토끼는 두 번 다시는 권위에 도전을 못 하게끔 하는 것 같다”라며 무섭다고 이야기했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채널S ‘잡동산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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