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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민호 심판위원, 역대 13번째 2000경기 출장 ‘-1’
입력 2021-06-23 14:32 
KBO 이민호 심판위원이 23일 대구 한화-삼성 경기에서 개인통산 2000번째 경기에 출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KBO 이민호 심판위원이 23일 대구 한화-삼성 경기에서 개인통산 2000번째 경기에 출장한다.
이민호 심판위원은 1999년 9월 1일 군산 쌍방울-한화 경기에 3루심으로 첫 출장했다.
2016년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심판상과 KBO 정규리그 심판상, 2015년 일구상 심판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판정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2011년 1000경기, 2016년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고 2000경기 출장은 KBO리그 통산 13번째 대기록이다.
KBO는 이민호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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