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WFP "북한 여성 3분의 1 영양실조"
입력 2009-09-07 09:03  | 수정 2009-09-07 09:03
세계식량계획 WFP는 북한 주민의 영양실조가
심각해 올해 말까지 원조가 늘지 않으면 수백만 명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WFP 북한사무소는 최근 KDI가 발간하는 북한경제리뷰에 '북한의 식량사정과 인도적 대북지원'이라는 기고문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WFP는 북한 주민의 영양 상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5세 이하 아이들의 37%가 영양실조이며 여성의 3분의 1이 영양실조와 빈혈에 시달려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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