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에코플랜트, 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을 위한 MOU 체결
입력 2021-06-23 13:52 
(오른쪽부터)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SK에코플랜트]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순환경제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SK에코플랜트는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와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사는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 또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청정유를 생산하고, 청정유를 다시 개질해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폐자원들을 에너지화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아울러 홍보사업 공동 추진과 관련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우수 사업 사례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산업계 중심의 정책 방향 도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를 거쳐 맺었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친환경 혁신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