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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사’ 남창희, 4년 연애 공백 이유? “조세호와 귀찮음 때문”
입력 2021-06-23 10:10 
개그맨 남창희가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는 개그맨 남창희와 가수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은 남창희에게 왜 이렇게 긴 4년의 연애 공백이 생긴 거냐”라고 질문했다.
남창희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다 보니까 약간 만나는 게 힘들기도 하고 다른 재미있는 것도 너무 많다. 또 귀찮음이 좀 생긴다. 누군가를 만나러 나가고 시간을 쓴다는 게 귀찮음이 생기더라”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그것도 있지만 조세호와 너무 많이 붙어 다녔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세호랑 둘이 같이 살았는데 창희는 그 집에서 나오고 싶어했다. 그런데 그 집에서 나올 때도 되게 어렵게 나왔다. 세호가 안 놔준다”라고 폭로했다.
서인영은 그런 친구가 있으면 여자 친구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홍진경은 조세호가 혼자 있는 걸 잘 못한다. 워낙 외로움을 많이 탄다”라고 말했다.
이후 타로를 보러 간 남창희는 조세호와의 우정에 대해 궁금해했다. 타로도사는 연인과 같다”라고 말해 남창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남창희는 혹시 이 친구가 제 연애를 가로막고 그런 거 없냐”라고 물었고 타로도사는 가로막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조세호가 적극적으로 연애하라고 도와주려고 한다”라고 해명하며 웃음을 더했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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