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옥문아들’ KCM “SG워너비 멤버 될 뻔”
입력 2021-06-23 09:36 
가수 KCM이 SG워너비가 될 뻔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KCM과 SG워너비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이게 무슨 소리냐. KCM이 데뷔 전에 SG워너비 멤버로 발탁됐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KCM은 SG워너비 보이그룹을 만든다고 할 때 오디션을 봐서 들어갔는데 그때 용준이가 있었다. 저는 사실 SG워너비 신곡부터 가이드까지 다 듣고 있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숙은 그럼 진짜 한 팀이 될 수 있었겠다”라며 놀라워했고 KCM은 될 수 있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민경훈은 SG워너비 노래 중에 연습했던 곡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KCM은 타임리스를 맨 처음에 들었다”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그런데 사실 이 조합이 너무 좋아서 KCM이 낄 틈이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준은 사실 형이 되게 특색 있는 목소리다. 그래서 이번에 ‘MSG 워너비할 때 튈 줄 알았다. 그런데 같이 맞춰가는 거 보니까 팀으로 해도 될 것 같다. 워낙 노래를 잘 하신다”라며 칭찬했다.
KCM은 저 서브도 되게 잘한다. 이불처럼”라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MSG 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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