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수민 씀씀이? 생각보단 많이 안써"('화요청백전')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청백전'에서는 박명수와 홍현희가 대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와 홍현희는 높이 쌓인 방석 위에 앉아 서로에게 질문을 하며 손바닥을 밀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명수는 "예능은 이런거다. 좋은 예능을 보여드리겠다"며 자신있게 게임에 임했다. 홍현희는 박명수를 마주하자마자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늙으셨다. 눈물날 것 같다. 수염이 하얀색이다. 아빠"라고 공격했다. 이어 "쌍커풀 라인 터졌다. 앞이 약간 풀렸다. 리터치 받으셔야 할 것 같다"고 덧붙여 박명수가 대꾸하지 못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공격 차례가 오자 "현희야 행복해?"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자신이 예상한 답이 아닌 듯 "왜?"라며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홍현희는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박명수에 "선배님 혼자면 이 프로그램 안 할텐데 형수님 씀씀이 때문에 하는 거죠?"라고 공격했고 박명수는 장난스레 웃으며 "너도 봤니? 소문내지 마라. 생각보다 많이 쓰진 않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