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국철도노조 모레 시한부 파업예고
입력 2009-09-06 18:08  | 수정 2009-09-06 18:08
전국철도노조가 한국철도공사의 단체교섭 불성실을 이유로 모레(8일) 하루 동안 시한부 경고 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번 파업은 철도공사의 교섭해태 중단과 성실교섭 촉구, 단체협상 개악 철회 등 합의사항 이행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노조가 지난 6개월 동안 단 두 차례의 본 교섭만 진행했다고 주장하며 파업을 벌이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며 "실제 목적은 정당한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없는 해고자 복직 등 전혀 다른 곳에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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