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최지현 변호사 부대변인 선임…2인 공보 체제
입력 2021-06-22 16:4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이충우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지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를 부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록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오늘부터 최지현 변호사가 임시 부대변인을 맡아 저와 함께 활동한다"며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윤 전 총장 캠프는 이 대변인과 최 부대변인 2인 체제로 공보 활동을 진행한다.
최 부대변인은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일했다. 또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변호사 활동을 쉬고 있다.
한편, 앞서 윤 전 총장의 입 역할을 하던 이동훈 대변인은 지난 20일 "일신상의 이유로 직을 내려놓는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대변인이 물러난 이후 윤 전 총장 측 대변인은 이상록 대변인으로 일원화된 바 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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