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후 3개월 딸 강에 던진 30대 엄마 영장
입력 2009-09-06 11:23  | 수정 2009-09-06 11:23
경북 경주경찰서는 생후 3개월 된 딸을 강에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38살 여성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경 경주 형산강에서 생후 3개월 된 딸을 강에 던진 후 투신했으나 행인 신고로 자신만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산후 우울증을 겪다가 딸을 강에 던졌다는 김씨의 진술을 뒤늦게 확보한 뒤 수색 작업 끝에 딸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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