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6월 22일 12시

<민주당, '경선 연기' 의견 수렴>

▶ 민주, '경선 연기' 의총…'X파일' 무대응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대선 경선 일정을 연기할지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 가운데 당내 찬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은 검증을, 국민의힘은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아직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사흘 동안 '국회 대정부질문'
오늘부터 사흘 동안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 가운데 첫날인 오늘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가 진행됩니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백신 접종과 추경 편성, 한미정상회담과 G7 정상회의 성과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육군 대령이 여군 성추행…'보직해임'
현역 육군 대령이 또 부하 여군을 성추행해 보직해임된 상태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최근 육군에서 보직해임된 성폭력 가해 간부 18명을 살펴봤더니 94%가 부하 여군에게 성범죄를 저질렀습니다.

▶ 신규 확진 395명…1,503만여 명 접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5명 나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1,503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9%를 기록했습니다.

▶ 바이든, 대북제재 행정명령 첫 연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북제재 행정명령의 효력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대북제재 행정명령 효력 연장 조치로, 미국은 북한을 협상 테이블에 이끌기 위한 제재 완화 등의 유인책은 제시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