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곽정숙 의원 "타미플루 공백 우려"
입력 2009-09-06 08:44  | 수정 2009-09-06 08:44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비축량이 전 국민의 3% 수준인 161만 명분에 불과해 공백사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릴렌자는 각각 161만 명분과 34만 명분에 그쳤습니다.
또 소아ㆍ어린이용 타미플루의 비축량은 12만 명분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긴급 추경 625억 원을 투입해 구매계약을 완료한 300만 명분의 항바이러스제는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에 조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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