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이버 공간서 짝퉁 마약 밀수 '심각'
입력 2009-09-06 08:44  | 수정 2009-09-06 08:44
사이버 공간을 통한 짝퉁과 마약 등의 밀수가 금액 면에서 이미 지난해, 전체 총액을 넘을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사이버 밀수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300여 건, 피해액 3천 5백여억 원의 적발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 같은 적발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4백여 건의 70%에 달했으며, 피해액은 지난해 2천억 원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1.7배에 이르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