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델픽대회 '백록담 성수' 채수…시 낭독회 열려
입력 2009-09-06 06:13  | 수정 2009-09-06 06:13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경연과 축제를 통해 교류하는 문화예술대제전, 제3회 세계델픽대회를 위한 성수가 한라산 백록담에서 채수됐습니다.
조직위는 '백록담 성수'를 9일 델픽대회 개회식에서 고대 델픽대회 발상지인 그리스 델피의 아폴로 신전 샘에서 채수해 온 '델피의 성수'와 합치는 의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델픽 대회를 축하하는 시 낭독회가 제주시 돌문화공원에서 열려, 델픽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유열 씨의 사회와 함께 델픽 문화대사를 맡고 있는 탤런트 고두심 씨가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낭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