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백신 사망' 첫 인정…국민 30% 1차 접종
방역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희귀 혈전증 판정을 받고 숨진 30대 남성에 대해 백신과의 인과성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1차 접종자 수가 전 국민의 30%인 1천50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민주, 오늘 의원총회…'윤석열 X파일'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경선 연기 문제로 계파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의견을 듣습니다. 윤석열 X파일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공작정치라며 엄호했지만, 민주당은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습니다.

▶ "화재 신고 묵살당해…평소 오작동 잦아"
지난 17일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화재 신고를 했지만 묵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글을 올린 청원인은 "화재 당일 경보 소리를 듣고 직원에게 알렸지만, 평소 오작동이 많다며 신경쓰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단독] 육군 대령이 '성추행'…보직해임 후 조사
현역 육군 대령이 또 부하 여군을 성추행해 보직해임된 상태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육군에서 보직해임된 성폭력 가해 간부 18명을 살펴봤더니 94%가 부하 여군에게 성범죄를 저질렀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내륙 곳곳 소나기…'벼락·돌풍·우박' 주의
오늘은 무더운 날씨 속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