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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어서와 한국' 하차…마지막 촬영 소감 '뭉클'
입력 2021-06-21 21:44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래퍼 겸 방송인 딘딘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딘딘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2017년 6월 1일부터 2021년 6월 21일까지 약 4년간 진행해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마지막 촬영을 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딘딘은 "함께 한 시간이 길다 보니 조금은 긴 글로 제 진심을 전달하고자 몇 번을 썼다 지웠다 반복해봤는데, 제 글 솜씨가 부족해 진심이 잘 전달되지 않아서 짧게 줄이겠습니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석해 준 모든 외국 친구분들, 우리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프로그램을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딘딘은 "모든 제작진분들 그리고 우리 멤버들 그리고 끝까지 시청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즌들은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 받기를 바라면서 지금까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딘딘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남겼다.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한 사진은 '어서와 한국'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마지막 촬영장에서 찍은 플래카드 속 'MC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눈부셨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또 MBC에브리원 대표이사는 딘딘이 4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공로를 치하하는 금열쇠와 감사패도 전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7월 8일부터 딘딘, 김준현, 박지민 아나운서의 배턴을 이어받은 도경완, 김민경, 홍지윤 등과 함께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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