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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한예슬, 'SNS로 대중에 충격준 파격 행보 스타' 1·2위
입력 2021-06-21 17:02 
구혜선이 'SNS로 대중에 충격을 준 파격 행보의 스타' 1위로 꼽혔다. 한예슬이 2위였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SNS로 대중에게 충격을 준 파격 행보의 스타는?'으로 지난 13~19일 투표를 실시한 결과 구혜선이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총 3062표 중 391표(13%)로 1위에 오른 구혜선은 지난 2019년 안재현과의 이혼 과정에서 SNS 폭로전 공방을 벌여 SNS를 떠들썩하게 했다. 이혼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온 구혜선은 최근 이혼 소송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을 폭로한 유튜버를 고소하고 심경을 밝히는 등 다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2위는 262표(9%)로 배우 한예슬이 차지했다. 한예슬은 최근 SNS를 통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한 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잇단 폭로에 당당하게 맞서고 있다. 20일 '가세연' 김용호의 추가 폭로 예고에 "이번엔 저 확실히 보내 주시는 거죠? 기다리다 지침"이라는 글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데 폭로 방송이 나간 뒤에는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서 말잇못"이라고 받았다. 이어 21일에는 법무법인을 통해 유튜브 김용호와 악플러들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3위는 223표(7%)를 받은 전 AOA 멤버 권민아다. 권민아는 그룹 AOA 출신으로 SNS 계정을 통해 그룹 내 괴롭힘을 폭로해 화제가 됐다. 폭로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수시로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외에 함소원, 현아, MC몽, 노엘 등이 뒤를 이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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