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밀양 삼랑진 터널서 7중 추돌 사고
입력 2021-06-21 13:32 
21일 오전 10시 38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면 삼랑진터널 내부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진 제공 = 경남소방본부]

정체중인 터널 내에서 화물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 38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삼랑진터널 부산 방면 중간 지점에서 화물차, 트럭 등 7중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은 터널 내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행을 하던 5t 화물차가 앞에 있던 1t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연쇄적으로 차량 7대가 추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사고로 5t 화물차와 직접 추돌한 1t 트럭 기사 등 총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밀양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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