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하지, 어제와 비슷한 더위…경기·강원·경북 비

앵커멘트: 절기 하지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동쪽 곳곳으로는 비 소식도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은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고요?

<1>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 길이도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인데요. 어제와 비슷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도에 보이는 붉은색은 30도를 웃도는 곳입니다. 대구 32도, 대전과 광주 30도, 서울은 27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강릉 22도에 머물겠습니다.

<2>동쪽 곳곳으로 비도 내립니다. 강원도에서는 아침부터 밤까지, 경기동부와 경북 동부는 오후부터 밤사이 내릴 텐데요. 영동에서만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양은 5~20mm가량이 되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데요.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서해안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중부>오늘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수도권과 영서, 충북과

<남부>전북, 울산에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아침 공기는 선선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최고>낮에는 서울 27도, 전주 29도, 대구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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