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우새' 정소민 "아버지, 무뚝뚝한 성격→딸바보로 변화"
입력 2021-06-20 21:32  | 수정 2021-06-20 21:46
정소민이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소민은 연기를 반대한 아버지와 서먹하게 지낸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원래도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가 되게 무뚝묵하셨는데 지금은 딸바보시다"며 "갑자기 바뀌셨다"고 덧붙였다.
정소민은 "아버지와 가장 서먹한 시기일 때 제가 CF를 찍었는데 아버지가 방에서 보고 계셨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일로 제 마음이 풀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