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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토니안 "손수민, 아픈 손가락...될 수 있는 한 밀어주고파"
입력 2021-06-20 18:22  | 수정 2021-06-20 18:36
토니안이 소속 배우 손수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손수민을 위해 발로 뛰는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토니안 소속 연예인 손수민은 "대표님이랑 8년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엔 걸그룹으로 데뷔했다"며 "해체 후 대표님이 연기 수업을 시키셨고 그렇게 연기자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이에 토니안은 "수민이는 나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고 털어놨다.
토니안은 즉석에서 오디션을 잡았다. 그는 "내가 올라갈 때 뭐라 그랬어"라며 허세를 부렸다. 손수민은 즉흥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토니안은 실수로 손수민의 연기를 끊었다. 손수민은 "대표님이 제 편이 아닌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기를 재개한 손수민은 PD로부터 연기 호평을 받았다. 토니안은 "손수민이라는 이름 꼭 기억해달라"고 홍보를 잊지 않았다. 그는 "수민이는 가족이다. 가족은 서로 안 풀린다고 해서 헤어지는 건 아니다"며 "저는 수민이를 믿는다.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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