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도노조, 8일 하루 파업 예고
입력 2009-09-04 17:55  | 수정 2009-09-04 17:55
철도노조가 오는 8일 하루동안 파업에 들어갑니다.
철도노조는 공사 측이 단체 교섭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있다며 8일 하루 기관사들이 참여하는 시한부 경고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기관사들의 파업으로 8일 하루 광역 전동차는 63%, KTX 57%, 새마을호 59, 통근열차는 62.5%만 운행될 것으로 보여 시민 불편이 우려됩니다.
철도공사는 운행차질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간부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노조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혀, 노사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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