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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21일(한국시간) 트리플A 첫 선발 등판
입력 2021-06-20 09:04 
양현종이 트리플A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텍사스 레인저스 트리플A팀에 합류한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라운드락 익스프레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게임노트를 통해 오는 21일 오전 8시 5분(현지시간 20일 오후 6시 5분)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LA다저스 트리플A)와 시리즈 네 번째 경기 양현종이 선발로 나온다고 예고했다.
양현종은 앞서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 과정을 거쳐 이날 트리플A 라운드락 로스터에 포함됐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처음 양현종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낼 때 그가 선발로 뛰게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일단 그 계획대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첫 트리플A 출전이며 첫 선발 등판이다. 얼마나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양현종은 지난 5월 31일 선발 등판해 3이닝 투구 이후 불펜으로 내려갔고 이후 6월 들어 한 차례 등판에서 1 1/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볼티모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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