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전셋값 상승률 올 최고…매매 주춤
입력 2009-09-04 15:43  | 수정 2009-09-04 18:05
정부의 대출규제 압박과 자금출처 조사 등으로 이번 주 아파트 매매 가격은 주춤해졌지만, 전셋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4% 올라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강남 4구의 재건축 역시 0.26%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이번 주 서울 전셋값은 0.28%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강서구가 0.6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중랑, 도봉, 마포구 등 25개 구 전체가 모두 큰 폭으로 뛰었고, 강남 전셋값은 3.3㎡당 1천만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