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신종플루 경보 '심각' 격상 검토
입력 2009-09-04 13:33  | 수정 2009-09-04 15:36
정부는 신종플루 사태 확산에 따라 전염병 경보 수준을 현행 '경계'에서 '심각'으로 한 단계 격상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신종플루 유행수준이 이달부터 증가해 오는 10월, 11월 중 유행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9월 중순과 10월 초반의 양상이 향후 유행확산을 가늠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거점병원의 격리진료 공간 설치와 운영 비용을 실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